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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원 출석 앞두고 또 폭풍 전야(06.12.2023) 한국TV 모닝 뉴스

2023-06-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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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리엄 바 전 법무장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수백건의 기밀문건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검찰 주장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는 끝장이라고 거칠게 말했습니다.


▻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유의 거친 어조로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공화당의 다른 대선 주자들도 트럼프 옹호에 나섰습니다.


►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 동안 10차례에 걸쳐 숨 가쁘게 이어온 금리 인상을 한차례 건너뛸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용시장을 비롯한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향후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둘러싸고 투자기관들 사이에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LA 메트로 지하철 등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목숨을 잃는 노숙자들이 늘어나면서 메트로 시스템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남가주 호텔 근로자 노조가 노사 협상이 합의되지 않을 경우 독립기념일 연휴에 파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총기를 소지하고 등교하는 학생이 늘면서 학교들이 잇따라 탐지기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합니다.


▻ 멕시코만 수온 상승으로 텍사스주 한 해변에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밀려올라왔습니다.


► 미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탈퇴했던 유네스코에 6년 만에 복귀합니다. 유엔 산하 기구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포석입니다.


▻ 구인난에 시달리는 미군이 합법 이주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권을 주는 패스트트랙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모병에 나섰습니다.


► 미시간주 연방판사 후보로 지명된 한국계 법률 전문가 수잔 킴 디클러크가 청문회에서 입양아이자 이민자였던 자신의 삶을 회고했습니다. 인준이 확정되면 미시간주 최초의 동아시아계 연방판사가 됩니다. 


▻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전후 이탈리아 최장수 총리를 지냈습니다. 


► 일본이 올여름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전 핵심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시운전이 끝나면 진짜 오염수를 언제 흘려보낼지, 정확한 시점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어민들이 이를 막기 위한 집단 항의 행동에 나섰습니다.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되면 바다에 기대 사는 어민들은 물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도 위협받는다며 결사반대했습니다.


►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섰던 한국 대표팀이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우루과이가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 다저스는 필라델피아에게 3-7로 패했고, 엔절스는 시애틀을 9-4로 꺾으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88.3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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