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토) 음식·의류·가전제품·가정용품 등
워싱톤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박성일·사진)는 오는 3일(토) 오전 9시~오후 3시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연다. 오는 7월 워싱턴 주 인디언 보호구역으로 떠나는 단기 선교팀을 후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김기환 부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여간 단기선교를 가지 못했는데 올해 다시 선교지를 방문하게 됐다”며 “다시 첫 시작의 마음으로 선교의 사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직접 담근 김치를 비롯해 김밥, 도토리국수, 돈까스, 열무냉면, 빈대떡 등 푸짐한 먹거리와 코다리, 젓갈, 버섯, 땅콩 그리고 의류, 가전제품, 가정용품도 판매된다.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워싱톤한인장로교회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에 따라 전도와 선교에 힘쓰며 평신도 선교사역, 특히 2세들을 훈련시켜 선교지에 파송하고 지원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선교뿐만 아니라 미국 내 인디언 보호구역, 워싱턴 DC 리틀 라잇츠 선교회, 밀알선교회, 대학 캠퍼스 사역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 단기 선교팀은 한인 1세와 영어권 2세가 함께 오는 7월 22~29일 워싱턴 주 콜빌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문의 (703)321-8090
주소 9524 Braddock Rd.
Fairfax VA 2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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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