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라이브 공연 등을 예고해 주는 음악 가이드 앱 전격 론칭

2023-05-26 (금) 이정훈 기자
작게 크게
애플 컴퍼니가 5월 16일을 기점으로 팝, 클래식 등 라이브 뮤직 행사와 프로그램 등을 예고해 주는 뮤직 가이드 앱을 전격적으로 런칭했다. 이로서 애플 이용자들은 애플의 새 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나 시카고, 뉴욕 등 미국 대도시들과 런던, 파리, 베를린, 도쿄 등 세계 10대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음악 행사(클래식, 팝, 테크노 등) 및 댄스파티 등 엔터테인먼트에 관한 모든 내용을 한눈에 훑어 볼 수 있게 됐다. Apple Music and Apple Maps로 명명된 가이드 앱은 라이브 퍼포먼스뿐 아니라 유명 뮤직 그룹의 공연 예고, 투어 하이라이트, 인터뷰 등을 접속할 수 있다. 즉 애플 사용자들은 Apple Music and Apple Maps를 통해 ‘오늘 밤 런던의 어느 곳에서 밤새 춤을 출 수 있을까?’, ‘오늘 저녁 시카고에서는 꼭 가야 할 곳이 어디일까?’, ‘시드니에서의 색다른 세계의 탐험’, ‘데이비스 심포니 홀, 워 메모리얼 오페라 하우스 등 캘리포니아에서 벌어지는 클래식 공연은 어떤 프로그램들로 채워지고 있나’ 등의 모든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된다.

새로 개설된 Apple Music and Apple Maps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 로스앤젤레스, 내슈빌 등 미주 지역과 베를린, 런던, 파리, 비엔나 등의 유럽, 도쿄, 멜버른, 시드니 등 아시아-퍼시픽 지역, 멕시코의 멕시코 시티 등이다. 이번 애플이 시행하는 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뮤직 그룹들은 Ed Sheeran, 블랙 핑크(BLACKPINK), blink-182, Sam Smith, Kane Brown, and Peso Pluma 등이다.

<이정훈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