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비와 희망의 등불 밝히며 부처님 탄생 축하

2023-05-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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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자비와 희망의 등불 밝히며 부처님 탄생 축하

뉴욕 불광선원 - 뉴욕 불광선원(회주 휘광, 주지 선문 스님)은 21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4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는 육법공양 후 가릉빈가 중창단, 파이어 마운틴스쿨의 타이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뉴욕 불광선원 제공]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사찰들이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을 일제히 열었다.

사찰들은 올해에도 오색 연등에 마음의 불을 밝히며 육법공양과 관불의식 등으로 부처에 대한 공경을 표했고 각 사찰의 주지 스님들도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담은 설법과 봉축 법문을 발표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27일(토요일)인 관계로 대부분의 사찰들이 21일 봉축 법요식을 열었고 뉴욕원각사 등 일부 사찰은 오는 28일에 봉축 법요식을 거행한다. 각 사찰은 봉축식이 끝난 후 다양한 불교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석가탄신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비와 희망의 등불 밝히며 부처님 탄생 축하

한마음선원 뉴욕지원 - 한마음선원 뉴욕지원(주지 원공 스님)이 21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열었다. 이날 뉴욕지원에서는 아기부처님 관욕, 점심공양, 미니 LED 연등 만들기, 염주만들기, 점등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한마음선원 뉴욕지원 제공]


자비와 희망의 등불 밝히며 부처님 탄생 축하

뉴저지 보리사 -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뉴저지 보리사(주지 일만 스님)는 21일 봉축법회를 거행하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각종 행사를 펼쳤다. 우리가락예술원(원장 강은주)의 축하공연 후에 단원들과 스님들이 한자리에 같이했다.
[뉴저지 보리사 제공]


자비와 희망의 등불 밝히며 부처님 탄생 축하

뉴저지 원적사 - 뉴저지 원적사(주지 성향 스님)는 21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예불을 올린 불자들은 관불식에 참여하며 온누리에 부처의 광명과 자비가 함께 하길 염원했다. 이날 1, 2부 법회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뉴저지 원적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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