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직장인 마리화나 양성비율 4.3%
2023-05-19 (금) 08:10:42
마리화나 양성 판정을 받은 미국의 직장인이 2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지난해 미국 각 기업에서 직원 60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약물 조사에서 마리화나 양성판정 비율이 4.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7년 이래 25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업무 중 사고 이후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마리화나 양성 판정이 나온 직장인은 7.3%에 달했다. 이는 전년보다 9% 늘어난 수치다.
다만 노동력 부족 현상과 약물 검사에 대한 직원들의 반발 등을 감안해 마리화나 검사를 중단하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연방법에 따라 교통과 건설, 물류, 의료 분야를 비롯해 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