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저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은혜”

2023-05-03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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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한빛교회 이정대 담임목사 7일 취임

“저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은혜”
버지니아한빛교회 은종성 목사의 후임으로 이정대 담임목사가 오는 7일 취임한다.
한빛교회는 1998년 은종성 목사가 개척했으며 25년을 섬기고 지난주 원로목사로 은퇴했다.
취임 감사예배를 앞두고 있는 이 목사는 “저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은혜”라면서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축복이라는 것을 매순간 목회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기도로 다져진 한빛교회에 부임해 평안과 감사, 기쁨이 넘친다는 것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며 “더욱 순종하고 낮아짐의 종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영남신학대를 졸업하고 미드웨스트대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언더우드대 교목, 허드슨 테일러 채플 담임목사, 워싱턴평강교회 부목사를 거쳐 이번에 한빛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은 심민영 사모와 3명의 자녀(믿음, 소망, 사랑)가 있다.

취임 감사예배는 오는 7일(일) 오후 2시, 버지니아한빛교회(7018 Sydensticker Rd. Springfield VA 22152)에서 열린다.
문의 (703)395-1311, www.vahanbit.org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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