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빛난 SD 6.25 영웅에 ‘태극무공훈장’
2023-05-03 (수) 12:00:00
▶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대령 윤석열 대통령 방미중 받아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수상한 탑건의 실제 주인공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 예비역 해군대령을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 백황기 한인회장이 축하해 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6.25 전쟁영웅 ‘탑건’ 엘머 로이스 윌리엄스(98) 예비역 해군대령이 한미 동맹 70주년 행사에서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친수받은 가운데, 윌리엄스 대령이 샌디에고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백황기 회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황기 회장은 윌리엄스 대령이 태극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때부터 줄 곳 윌리엄스 대령측과 접촉하며, 98세 생일축하연 오찬을 마련해 주었고,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 국빈 방문 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한다는 소식 듣고 행사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항공스케쥴 확인 등 행사장 도착 때까지 줄 곳 수행했다.
백황기 회장은 “6.25 전쟁영웅이 샌디에고에 생존해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을 구한 영웅에 대해 관심과 예를 표하는 것은 국민의 도리로 당연한 일”이라며, “98세의 고령이심을 감안해 논스톱 여행 스케쥴 등 장거리 여행을 하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의 안보를 위해 한미 동맹 강화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한국전쟁영웅에 대한 예우는 소홀히 할 수 없다”라며, “한국에도 6.25참전 16개국의 국가별 기념관을 세워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미래의 외교안보전략으로 삼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