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

2023-05-03 (수) 12:00:00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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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D 카운티 학대와 방치로 매년 1,800명의 아동 희생

▶ 지난달 28일 기념식 가져

4월 4째 주 금요일이었던 지난 28일 샌디에고 카운티 폴린스키 아동 센터(Polinsky Children‘s Center)에서는 미전역에서 학대와 방치로 매년 목숨을 잃는 약 1,800명의 아동을 기리기위한 특별한 깃발이 게양됐다.

이날 오전 커뮤니티 단체에서 봉사하는 지역 청소년 및 가족들의 대표들은 모두 아동학대 예방의 달을 나타내는 청색 옷을 입고, 아동 임시 응급 쉼터를 제공하는 폴린스키 아동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미전역에서 매년 300만건의 아동학대 건수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카운티 아동복지국(CWS)의 아동학대핫라인으로 작년에만 3만9,000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이는 약 6만8,000명의 아동이 학대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킴벌리 기아디나 SD아동복지국장은 “아동학대 방치는 심각한 문제로 우리 커뮤니티가 모두 함께 나서서 대처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아동학대 예방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실로 중요한 날이고, 우리 각자가 우리 커뮤니티에 있는 아동을 도울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날”이라며 동참과 호응을 호소했다.

아동학대 신고 핫라인: 858-560-2191 또는 (800) 344-6000. 2-1-1 또는 아동복지국 웹사이트 www.sandiegocounty.gov/content/sdc/hhsa/programs/cs/child_welfare_services/

<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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