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남성 프리웨이서 투신 사망

2023-05-01 (월) 01:36:36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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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40대 105번 Fwy서

▶ 60번에선 아시안 윤화

40대 한인 남성이 LA 지역 프리웨이 고가도로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께 LA 공항 인근 웨체스터 지역 405번 프리웨이와 105번 프리웨이 교차지점에 남성 1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48세 남성이 프리웨이 선상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LA 소방국은 조사 결과 이 남성이 105번 프리웨이 고가도로 위에서 405번 프리웨이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검시국은 사망자의 신원이 48세의 아시아계 남성 숀 박씨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검시국은 박씨의 사망이 자살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60번 프리웨이에서 일어난 4중 추돌사고로 아시아계 남성이 사망했다고 검시국은 밝혔다.

이날 사고는 오전 10시께 필립스 랜치 로드 인근에서 포드 밴 차량과 다른 2대의 승용차 및 모터사이클 1대가 연쇄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아케디아에 거주하는 제이 양(34)이 숨졌다고 검시국은 밝혔다. 사망자는 중국계로 전해졌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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