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은행, 앤소니 김 수석전무 승진

2023-04-20 (목) 12:00:00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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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업·소매금융 등 총괄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 정기 인사에서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앤소님 김 전무(EVP)가 수석전무(SEVP)로 승진했다.

앤소니 김 전무는 2013년 9월 최고대출책임자(CLO)로 한미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일리노이 영업본부 총괄을 거쳐 지금까지 최고뱅킹책임자(CBO)로 근무해 왔다. 한미은행 입사 전에는 25년 이상 은행 업계에서 일했고 직전에는 BBCN 은행에서 수석 부사장을 지냈다.

특히 상업 및 소매 금융분야에 정통한 베테랑으로 한인 은행 업계에서는 잘 알려져 있다. 김 수석전무가 승진하면서 상업과 소매 등 영업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앤소니 김 전무가 수석전무로 승진하면서 한미은행은 바니 이 행장 아래 2인의 수석전무가 자리하는 체제로 변화됐다. 그동안 로몰로 샌타로사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유일한 수석전무였는데 이번에 앤소니 김 수석전무가 함께 하게 된 것이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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