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내서 전기자전거 충전, 배터리 폭발로 화상 입어

2023-04-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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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전기자전거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샌디에고 화재구조국 운용 부국장 단 에디 보고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6시경 보스톤 가에 위치한 바리오 로간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거실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를 충전하던 중에 화재가 발생 한 후, 폭발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하자 남성이 불을 끄려고 물을 부었고 이내 배터리가 폭발했다. 그 남성은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고 UCSD화상센터로 후송됐다.


도망쳐 나온 여성에게 이웃들은 담요를 덮어줬다.

크리스 바블러 소방대장은 여성에게 상점에서 옷과 신발을 사줬고 적십자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1층 아파트는 폭발로 파손됐고 윗층은 연기피해를 입었다.

에디 부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전기자전거를 사고 있는데, 싸구려 충전기와 배터리는 화재와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고,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또 충전기와 배터리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끼얹지 말라며 이번 사고 처럼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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