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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뉴욕으로.. 긴장 고조 (04.03.2023) 한국TV 모닝 뉴스

2023-04-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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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형사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일 뉴욕행을 앞두고 전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트럼프 지지자들은 플로리다의 트럼프 자택 주변에 모여 세를 과시하고 있고 뉴욕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남부와 중서부 등 11개주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2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격탄을 맞은 테네시에서만 10명이 희생됐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토네이도 피해지역을 중대 재난 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에 연방 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LA 인근 웨스트 힐스 지역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관련 총격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입니다.


▻ 마크 리들리 토마스 전 LA 10지구 시의원이 의원직을 박탈하면서 공백이 생긴 10지구에 대행직 임명과 보궐선거 등을 놓고 시의회가 논의중입니다.


► 인플레이션이 안정을 찾아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보험료는 치솟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 전국의 모기지 신청건수가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집값이 소폭 떨어지면서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회복돼 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 올해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버드 대학 아시안 합격자수는 3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 IT 기업들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공대 졸업 예정인 한인 유학생들이 IT 업계 대신 한인 기업들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2월 미국 영공을 침범했던 중국의 정찰풍선이 당시 민감한 미군기지 지역에서 정보를 수집했으며, 중국으로 실시간 전송도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중국이 한미일 3국이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시작한 대잠수함전 훈련에 대해 한반도 정세가 고조되는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 지난해 대규모 감산에 합의한 ′OPEC 플러스′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예고했습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최소 10달러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카페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유명 군사 블로거 한 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단순 사고가 아니라 고의로 표적이라는 주장입니다.


► 한국은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3군에서 동시에 산불 3단계가 발령된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 4·3 사건 75주기를 맞아, 여야는 한목소리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명예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 열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대표 등이 참석하지 않은 걸 두고는 거친 공방이 빚어졌습니다.


► LA 다저스가 애리조나와의 개막전 주말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엔절스는 어제 경기에서 트라웃과 오타니의 홈런 등으로 6-0 승리를 거두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 했습니다.


▻ 남자 대학 농구 3월의 광란 결승은 샌디에고주립대와 커네티컷 대학 간의 결승으로 압축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루이지애나 대학이 아이오와 대학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16.5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2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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