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자”

2023-04-02 (일)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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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선한목자교회 말씀축제 성료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자”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소재 워싱턴선한목자교회(담임목사 최시영)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블레싱 말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하나님의 4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열린 말씀축제에서 강재원 목사(포틀랜드 온누리교회)는 ‘네가 어디 있느냐?’,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네가 날 사랑하느냐?’의 네 가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우리 각자의 신앙의 현주소를 발견하고 이웃과의 관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여 영적으로 더욱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리더들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팬데믹 기간동안 교회마다 예배와 모임이 위축되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 시기를 잘 극복한 교회들의 공통점은 소그룹이 잘 정착한 교회였다”면서 자신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들에게 소그룹의 중요성과 인도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워싱턴지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세미나에서 강 목사는 “지난 날 세계선교의 타겟이 10세-40세였지만 이제는 4세-14세로 타겟이 바뀌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신앙전수가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최시영 목사는 “이번 집회 동안에 새로운 부흥과 풍성한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들로 가득해 팬데믹 이전의 생기 넘치는 예배를 다시 회복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선한목자교회는 매 주일 오전 9시, 오전 11시에 주일예배를 갖는다.

문의 (703)851-5900
5401 Port Royal Rd. #A
Spingfield, VA 22151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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