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ACC 갤러리는 내달 3일부터 20까지 정태숙 작가 초대 개인전을 연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는 정태숙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 자유롭고 기운생동한 필법과 전통적 채색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생명력을 관통하는 흐름을 표현하고자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경험이 자연에 중첩되어 살아가기에 환경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는다. 또한 여행을 통해 더 깊이 느낀 자연의 영감을 작업에 투영한다.

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지난 내 작업에서 보여 지는 과정과 결과물은 치열한 나의 싸움 같았다. 어두운 환경과 벗어나려는 의지, 매 순간을 반복하며 쌓아가는 행동의 결합체”라고 설명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 후, 대학에서 강의를 했으며 화랑에서 큐레이터로 일하며 다수의 환경미술 기획을 주도했다. 현재 필라델피아 템플대에 대형 작품이 소장돼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4월8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17-19 Washington st. Tenafly,NJ(CVS Tenafly 2nd floor)
▲문의 201-390-6275 artcomstudio@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