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행가] 유니뱅크 올해 첫 현금배당, 주당 10센트·4월 21일 지급

2023-03-29 (수)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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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 주주들이 올해 첫 현금 배당을 받는다.

유니뱅크의 지주회사인 유앤아이 금융지주(이사장 이동훈·U&I Financial)는 28일 이사회가 주당 10센트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현금 배당은 오는 4월 7일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1일 지급된다.

피터 박 행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니뱅크가 강력한 자본력과 우수한 신용도, 충분한 유동성과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함에 따라 주주들에게 이득을 드리기 위해 주식 매수에 이어 현금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유니뱅크는 여건이 허락하는한 1년에 두 차례씩 현금배당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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