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인자격 러·벨라루스 선수들…IOC위원장, 올림픽 참가 옹호

2023-03-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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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이를 도운 벨라루스 소속 스포츠 선수들의 2024 파리올림픽 개인 자격 참가 방안을 옹호한다는 뜻을 재차 표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IOC 집행이사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여권을 가진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테니스를 비롯해 탁구, 사이클, 아이스하키, 핸드볼 등 많은 국제대회 종목에서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이 참가한 것을 볼 수 있으며 대회 중 보안 문제와 관련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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