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열린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정기총회에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KOCHAM 제공]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이하 코참)는 16일 뉴저지 포트리 팰리세디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박호찬 삼성C&T 미주총괄 대표를 선출했다.
박 신임회장은 이날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과 코참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하고, 삼성물산 철강 2팀장, 중국사업총괄, 철강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코참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사업 계획으로 ▶미국내 타 한국시장사간의 협력 확대 유지2▶하반기 연방정부와의 네트워크 및 협력 ▶매월 경제·비즈니스 세미나 시행 및 경제 정보 제공 ▶2023~2024년 통상 백서 등 책자 발간 ▶동포학생 대상 인턴쉽 프로그램 ▶3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인 동포지역에 도서 기증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1992년 발족된 코참은 지난 30여년간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권익을 향상 시키기 위한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동포 대학생 인터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사회와도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