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3일 SF한인회관
▶ 회관공사 상황도 설명
샌프란시스코 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장인환, 전명운 의사 의거 115주년을 맞아 3월 23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장인환, 전명운 의사는 1908년 3월 23일 일본 앞잪이로 활동한 더럼 스티븐스 대한제국 외교고문을 샌프란시스코 페리 빌딩 앞에서 총을 저격해 사살했다.
스티븐스를 처단한 두 의사의 의거는 최초의 의열투쟁이자 안중근, 윤봉길 의거로 이어지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두 의사의 의거후 국민회와 대동보국회가 통합해 대한인국민회가 되는 등 한인단체들의 통합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SF한인회는 장인환, 전명운 의사 의거 기념식을 통해 이민 선조들의 조국애를 다시 가슴에 새기는 시간을 갖는다면서 이날 행사에는 전명운 의사 사위인 표한규 선생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현재 진행중인 한인회관 건축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건축 후원금으로 올해에만 63만달러를 모았다.
▲일시: 3월 23일(목) 오전 11시
▲장소: SF한인회관(745 Buchanan Street, San Francisco, CA 94102)
▲문의: 박래일 수석부회장 (415)684-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