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미서북부지회(회장 윤행자)는 '제3회 청소년 민족캠프' 참가 신청을 3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청소년 민족캠프는 미주한인이민 120주년을 맞는 올해에 이민생활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독립운동가의 민족정신과 애국애족의 마음을 배우고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7월 3일~5일 2박3일간 합숙으로 UC데이비스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주제 강연은 전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목사이자 감리사였던 유석종 목사(저서 애국지사 이대위)가 하며, 독립운동, 태극기 워크숍, 한옥 모형 만들기, 팀 프로젝트 대회, 전통문화, 케이팝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 대상은 8~12학년생 50명으로 한국어 강의를 듣기에 무리가 없어야 한다. 등록비는 70달러. 캠프기간 팀 리더로 활동할 대학생 봉사자(10명)는 제인윤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족캠프 발표회 및 프로젝트대회 시상식은 8월 12일(토) 오후 5시 산라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캠프 신청과 대학생 봉사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복회 홈페이지(www.hokisf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hokiosf@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