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26일부터⋯ 6월부터 야간편도 B747로 대체 투입
에어버스 A380(407석)
대한항공은 오는 3월26일부터 뉴욕~인천 노선의 주간편(KE082) 기종을 현재 B747(368석)에서 에어버스 A380(407석)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주간편은 A380 투입과 함께 뉴욕 출발시간이 오후 1시에서 오후 1시50분으로 늦춰진다.
또 6월부터는 야간편(KE086)을 B777(277석) 기종을 B747로 대체 투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종료로 인한 여객 수요 급증에 대응하긴 위한 조치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과 대비해 매일 130석 이상의 좌석이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A380은 비즈니스 좌석으로 모두 94석을 배정할 예정으로 그동안 비즈니스 좌석 부족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울러 보스턴~인천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현재 주 3회 운항에서 주 5회(화, 수, 목, 금, 토, 일) 운항으로 증편한 뒤 5월11일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워싱턴~인천 노선 역시 26일부터 현재 주 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해 늘어나는 여객 수요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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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