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노인회에 이문 신임 회장이 선임됐다.

몬트레이 노인회 측은 현 강봉옥 회장이 연로함을 이유로 사퇴했으며, 지난 7일 5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리즈가든 식당에 모여 논의한 결과 신임 회장으로 이문씨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영희 씨가 추대 안을 내놓았고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고 노인회는 말했다.

이문 신임 회장은 새로운 노인회 화합을 일구어내고 몬트레이 동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문 회장은 새로운 집행부 조직을 만들어 4월경 이취임식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