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해우 시인 ‘혹등고래의 노래’ 펴내

2023-02-24 (금)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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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4일 출판기념회

이해우 시인이 시집 ‘혹등고래의 노래’(도훈 도서출판)를 출간했다.

공감시인선에서 51번째로 선보인 이해우 시인의 시집에는 흐르는 물 위에 올려놓은 삶의 이야기가 담긴 시 작품 67편이 실려있다. ‘사랑의 무늬’ ‘삶의 무늬’ ‘만상의 무늬’ ‘사람의 무늬’ 4부로 구성된 이 시집에서 이해우 시인은 때론 그 위를 떠도는 부초 같고, 그 안에 들어간 달이기도 하다.

이정아 수필가는 이해우 시인을 두고 “매일 새벽 한 편의 자작시를 쓰고, 한 편 이상의 다른 시인의 시도 선하여 평하고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한치의 변함없이 지키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시인”이라고 소개했다.


이해우 시인은 2018년 ‘나래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2020년 모산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혹등고래의 노래’,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있다.

이해우 시집 ‘혹등고래의 노래’ 출판 기념회는 오는 3월4일 정오 JJ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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