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 임팩트 어워드’ 전인지, 최종 후보에 올라

2023-02-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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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임팩트 어워드’ 전인지, 최종 후보에 올라
전인지(29·사진)가 골프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는 ‘임팩트 어워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와 후원사 벨로시티 글로벌은 21일 전인지와 리젯 살라스, 머라이어 스택하우스(이상 미국)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사회 환원 등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골프 발전에 이바지한 선수를 기리고자 창설됐다.


전인지는 2015년 ‘전인지 랭커스터 컨트리클럽 장학 재단’을 설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당시 전인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을 우승한 뒤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며 1만달러를 쾌척했다.

2016년과 2018년에는 자신의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1억원 씩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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