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 LTE 사우디 ‘신혼 첫승’
2023-02-20 (월)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26·뉴질랜드)는 올해 첫 출전한 레이디스유러피언 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로열 그린스 골프 클럽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아디티 아쇼크(인도)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다. 람은 20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맥스 호마(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날 2타를 잃고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