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의 연인’ 데릭 지터 폭스 스포츠 해설자로

2023-02-1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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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유격수 데릭 지터(49)가 해설자로 새 출발 한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시즌 지터가 메이저리그 해설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폭스 스포츠는 미국 프로스포츠 최대 축제인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이 진행 중이던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의 야외 행사장에서 지터의 해설진 합류를 깜짝 발표했다.

이미 폭스 스포츠에서 해설자로 활약 중인 로드리게스는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날 줄 몰랐다”며 “뉴욕에서 중계진이 식사를 하면 지터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유쾌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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