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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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아메리칸 정치인 영화 ‘리, 더 웨이’

2023-02-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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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프라임·케이블 방송 상영

오스카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영화 제작자 리차드 L. 앤더슨 감독의 장편 극영화 ‘리, 더 웨이’(Lee‘d the Way)가 아마존 프라임과 일부 케이블 방송에서 온디맨드로 상영 중이다.

이 영화는 ‘트루 오어 데어’(Truth or Dare) 등 미국과 중국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아시안 아메리칸 배우 사이먼 투가 출연한다. 또, ‘블랙워터’(Blackwater)와 지미 카멜 라이브에 출연한 미국 원주민 배우 캐롤라이나 호요가 등장하고, 전 교육부 차관보인 마리나 시 박사도 깜짝 출연한다.

LA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의 카메라 뒤에는 많은 아시안 아메리칸 제작진이 있었다. 작가 유진 맨들콘과 앤더슨 감독은 “미국 정치에서 중요한 위치에 아시안 아메리칸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차이니즈 아메리칸 필름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미국 독립영화에게 주어지는 골든 엔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법적 시각장애인이자 자폐증이 있는 아시안 아메리칸 회계사인 패트릭 리에 관한 영화다. 당선과 멀어진 채 배회하는 그에게 영리하고 아름다운 원주민 여성 셀레스트가 나타나고 그의 작은 캠페인은 되살아난다.

패트릭은 국가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고 싶지만 대신 사람과 군중의 이해와 지지를 얻어야 했고 여론 조사에서 그의 존재가 부상할수록 패트릭은 현상 유지, 주요 정당, 그리고 셀레스트의 충격적이고 초자연적인 폭로를 포함해 보이지 않는 다른 세력에 맞서야 했다.

‘리, 더 웨이’의 예고편은 https://www.youtube.com/watch?v=XZmdEhkrsDg에서 볼 수 있으며 영화 홈페이지는 https://firstfeatures.wixsite.com/leedtheway이다. 문의 (818)519-7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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