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가족 300여명이 참석 성황 영광의 한양인 시상식⋯9명에 상패·부상
▶ KCS 등 한인단체에 식품 등 후원
18일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열린 2023년 한양인의 밤에서 한택선 회장(가운데)이 한양인상 시상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한양마트(회장 한택선)가 18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창립 37주년 한양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2023년 시무식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롱아일랜드 매장의 직원과 직원가족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양마트는 이날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에 쌀 300포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 기프트카드 1,000달러, 더나눔하우스에 식품 구매권 1,000달러 등을 각각 후원했다.
또한 각 지점별 직원들이 우수 고객으로 선정한 전남이, 황후녀, 김애일, 임경숙, 윤명희, 전경 씨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양마트는 이에 앞서 영광의 한양인 시상식을 갖고 김태형, 임소형, 클레이파스 보닐라, 마르타 파잘도(이상 플러싱점), 박남순, 안성경, 헤르난도 모리나(이상 릿지필드점), 강미현, 리구이스 브루멜(이상 롱아일랜드점) 등 모두 9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한택선 회장은 이날 “뉴욕 뉴저지 한인들의 건강과 젊음을 추구하며 지난 37년간 한인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난관 속에서도 한양마트가 지속적으로 발전해올 수 있었던 것은 성원을 아끼지 않고 애용해주는 고객들 덕분이었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원플러스 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해 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항상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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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