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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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메시지

2022-12-2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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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심대식 목사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태1:21)

사람들은 성탄절하면 선물, 트리장식, 산타클로스, 파티가 생각난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기쁨, 평강, 생명을 주시기 위해 이 세상에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오셨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예수님의 기적은 안 받아들이려고 합니다.

인류의 조상 아담이 죄를 범하게 되면서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그 후손된 모든 인류는 죄성을 타고 났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생활을 하고 모든 사람이 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간의 모든 전쟁, 문제, 원인은 죄성으로 인해 생깁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죄에서 건져줄 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죄로 인해 일그러진 형상, 사람을 사랑하시고 다시 회복시키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모든 사람의 죄를 대신하여 그 죄값으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예수님이 내 죄를 위해 죽었다고 믿는 사람들의 죄가 씻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시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이 놀라운 시작, 예수님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날이 성탄절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놀랍고 죽음을 넘어 영원히 사는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탄생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인류에게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코비드와 전쟁, 경제 불안으로 인해 우리도 모르게 건강, 안전, 경제성공이 사람들 마음을 꽉 잡고 염려와 불안 속에 있는데 예수님은 오늘도 변함없이 모든 사람에게 기쁨, 평강, 생명을 주십니다.

예수님 탄생을 감사하고 축하하면서 모든 분들이 이 사실을 믿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성탄에 하나님의 은총이 모든 분들에게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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