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회영사업무 ‘유종의 미’
2022-12-21 (수) 12:00:00
이강선 기자

올해 마지막 순회영사업무를 마치고 영사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샌디에고 순회영사업무가 지난 15일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날 영사업무에는 60여명의 민원인들이 순번표에 따라 질서있고 차분하게 각자의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현장 발급이 가능한 서류를 발급받았다. 이번 순회영사업무에서는 특히 국적상실신고, 국적이탈신고 등 국적관련 업무가 많았다. 17살 아들과 함께 온 A씨는 내년 3월까지 국적이탈을 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신청하기위해 왔다고 했다.
연간 800여명의 샌디에고 민원인들로부터 민원을 처리하는 순회영사업무 팀은 샌디에고 교민들에게는 무척 고마운 존재다.
이는 팬데믹으로 몇 달 간 순회영사업무가 중단됐을 때, 긴급한 민원서류를 발급받기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왕복 4~5시간 이상 걸리는 LA총영사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순회영사업무의 필요성과 편리함을 더 많이 느낀다.
지난 달 순회영사업무에 왔었다는 한 민원인은 엽서에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정성어린 글과 함께 점심식사 비로 100달러를 한인회로 보내오기도 했다.
샌디에고 순회영사업무는 적정한 수의 순번표 배부로 혼잡없이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