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 부회장에 이윤재 임기 내달1일부터 2년간
제26대 뉴욕한인수산인협회장과 수석부회장에서 각각 선출된 조동현(앞줄 왼쪽 4번째부터) 전 이사장과 이윤재 이사가 당선증을 받아들고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공]
앞으로 2년간 뉴욕한인수산인협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선장으로 조동현 전 이사장이 선출됐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곽호수)는 5일 제26대 정·부 회장 선거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조 전 이사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윤재 이사가 수석 부회장에 동반 선출됐다.
선관위는 이날 조 신임회장과 이 수석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내달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조 신임회장은 이날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회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산인들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수산인협회는 오는 30일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에서 열리는 2022년 수산인의 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