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팀 ‘내집장만 세미나’ 19일 버지니아·20일 메릴랜드
슈나이더팀 줄리엣 리 팀장(오른쪽)과 엠마 리 에이전트가 지난 14일 본보를 방문해 ‘내집장만 세미나’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부동산 시장, 지금 사야할지 아니면 기다려야 할지… 결정이 쉽지 않다. 슈나이더팀(대표 승경호)은 이러한 바이어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내집장만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슈나이더팀 에이전트들이 강사로 나서 하나부터 열까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줄 예정이다.
슈나이더팀 줄리엣 리 팀장은 “많은 분들이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고 불확실한 정보로 인해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며 “당장 주택구입을 준비하고 있지 않더라도 미리 공부하고 알아두면 언젠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구입 로드맵
‘내집장만 세미나’는 박주연 에이전트가 주택구입 로드맵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집을 사기위한 첫 단계부터 마지막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시작으로 그 다음은 융자승인이며 마지막은 세틀먼트, 그리고 주택 관리로 이어진다. 줄리엣 리 팀장은 “결국 에이전트를 선택하는 것, 좋은 에이전트를 만나는 것이 첫 단추를 잘 끼우는 중요한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엠마 리 에이전트는 학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 3명의 자녀를 키우며 경험한 노하우를 공개하며 각 학군에서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도 소개할 예정이다.
리 에이전트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학군이 중요하지만 자녀가 없는 경우에도 나중에 주택을 팔게 될 때에는 학군 덕을 보기 때문에 주택구입에 있어 학군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군을 알아보는 방법, 학교 평가(Rating), 교육 프로그램, 과외 활동 등 교육과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줄리엣 리 팀장은 ‘클로징 코스트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리 팀장은 “주택가격과 별도로 보통 2.5~3%의 클로징 비용이 발생하지만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도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른다”며 세금, 타이틀 보험, HOA, 세틀먼트 비용 등 클로징 코스트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설명해 줄 예정이다.
리 팀장은 “대부분 고정비용이지만 융자은행에서 최대 1만2,500달러까지 클로징 비용을 지원하기도 하고 같은 주에서 3년 이상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으면 첫 주택구입자(First Time Home Buyer)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아는 만큼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얼마를 다운해야 현재의 이자로 월 페이먼트가 나오는지 등 집값을 계산하는 법과 집을 살 때 꼭 찾아봐야 하는 점 등을 자세히 설명해줄 예정이다.
▲3주에 한 번씩 정기 세미나
‘내집장만 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할 수 있으며 이름이나 연락처도 제공할 필요가 없다. 승경호 대표는 “주택구입에 있어 실수하지 않고 기분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한인 바이어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행사”라며 “앞으로 부동산 상식을 넓혀주는 세미나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세미나 참석자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리고 퀴즈를 통해 기프트 카드도 상품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문의 (703)214-5100, (410)480-7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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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