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장학생 10명 모집
▶ 12월1일 ‘2022 원우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
이달 장학생을 선발하고 다음달 ‘2022 원우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의 이상호(왼쪽부터) 차기회장 당선자와 박주열 장학위원장, 이해남 행사준비위원장이 본보를 방문, 성공행사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G-CEO) 뉴욕총원우회(회장 이현탁)가 장학생을 모집한다.
15일 본보를 방문한 G-CEO 뉴욕총원우회 임원들은 올해 10명 내외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1,5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장학생은 서류미비자, 편부모 슬하에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하기로 해 정부 장학금 등 각종 장학금 수혜자격에서 제외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와 관련 박주열 장학위원장 겸 대내수석부회장은 “장학금 사각지대에 있는 서류미비자들에게 우선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이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을 선발, 지원하여 학업에 대한 열정을 고취한다는 G-CEO 뉴욕총원우회 장학사업의 목적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장학생은 한인(한국계), 타인종 등 인종과 상관없이 선발한다. 장학생 접수는 11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이며 candy3622@hotmail.com 으로 재학증명서와 추천서, 에세이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646-210-4915. 장학생은 이달 23일과 24일 장학위원회(위원장 박주열, 위원 이상호, 최현경, 박신자, 곽은석 원우)에서 이틀간 선발하며 장학생에게는 25일 개별 통지한다.
장학금 수여식은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뉴욕총원우회 ‘2022 원우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열린다.
한편 ‘2022 원우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은 12월1일 오후 6시 ‘KCS 한인봉사센터’(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열린다.
이날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8기 과정을 수료한 이상호 현 대외수석부회장이 제7대 뉴욕총원우회 회장에 취임하며, 제6대 이현탁 회장이 이임한다. 이상호 차기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총원우회 합동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선출됐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다.
이날 본보를 방문한 이해남(14기 회장) 행사준비위원장은 “2007년 해외 최초로 개설된 Global CEO 뉴욕 과정이 올 여름 14기를 지나며 500명이 넘는 원우를 배출하는 등 뉴욕일원 최대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며 “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는 G-CEO 뉴욕총원우회가 될 것을 다짐하는 ‘2022 원우의 밤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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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