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NJ지회·대한가구연합회, 수출상담회 개최
2022-11-15 (화)
서한서 기자
14일 열린 한국 가구 수출 상담회에서 한 한국 기업이 타민족 바이어들에게 사무용 의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저지지회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가구연합회)는 14일 뉴저지 포트리 하얏트플레이스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사무용 가구 및 금고 제품 분야의 11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 활동을 펼쳤다. 황선영 옥타 뉴저지지회 회장은 “지난 4월 월드옥타와 가구연합회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이번 수출 상담회가 열리게 됐다. 지난달 한국 여수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도 뉴저지지회와 가구연합회가 만나 긴밀히 협의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가구연합회의 정성환 본부장은 “뉴욕 일원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앞으로 한국 중소 가구 기업들이 미주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이 같은 기회를 계속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영 지회장은 “가구 수출 박람회를 찾은 바이어들의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들이 서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옥타 뉴저지지회가 기업들을 잇는 역할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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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