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에나팍 조이스 안 후보 당선 유력

2022-11-10 (목)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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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바인·사이프레스 한인 시의원 수도국 위원 후보들 낙선할 듯

부에나팍 조이스 안 후보 당선 유력

조이스 안 후보(왼쪽 4번째)와 지지자들이 선거날인 8일 저녁 더 소스 몰 한 식당에서 열렸던 ‘일렉션 나잇’에서 앞서고 있다는 첫 개표 결과가 나온 후 엄지척을 하고 있다.

부에나팍 제1지구 시의원 후보에 출마한 조이스 안 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어바인 시장과 시의원, 사이프레스 시의원, 수도국 위원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줄줄이 낙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 선거 관리국에서 집계해 9일 오전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부에나팍 제 1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조이스 안 47.29%(1,082표), 존 시에버트 29.41%(673표), 케빈 이 23.30%(533표)로 집계됐다.

만일에 조이스 안 후보가 계속해서 선두를 유지하면 써니 박 현 시장 후임으로 이 지역구에서 한인 시의원이 또 탄생하게 된다. 특히 이 지역구는 한인 후보가 2명 출마해 누가 당선될 것인지 주목을 받고 있다.


부에나팍 제 2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명수 후보(미국명 마이클 한)는 현재 3명의 후보 중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한 후보와 1위 호세 카스타네다 후보와의 표 차이가 198표, 2위 칼로스 프란코와는 22표로 향후 순위가 뒤집어 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 후보 3명이 출마한 어바인 시장, 시의원 선거에서는 한인들이 고전을 하고 있다. 어바인 시장 선거에서는 현재 패라 칸 현역 시장이 35.83%(1만 7,114표)로 1위, 한인 브랜다 린 27.25%(1만 3,019표) 2위, 사이먼 문 19.87% (9,492표) 3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한인 후보 2명이 표를 합치면 패라 칸 시장보다 앞서는 상황이다.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어바인 시의원 선거에서는 6명이 출마해 한인 잔 박 후보가 19.94%( 1만 5,929표)를 얻어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래리 애그란 24.15%(1만 9,291표), 2위 캐스린 트레세더 21.41%(1만 7,100표), 3위 앤소니 쿠오 20.98%(1만 6,756표) 등으로 나타났다.

3명의 시의원을 뽑는 사이프레스 시의원 선거에 7명의 후보들이 출마해서 한인 헬렌 레 후보가 12.16% (2,986표)로 6위를 차지했다. 현재 1위는 스캇 미니커스 17.36%(4,263표), 2위 데이빗 버크 17.12%(4,204표), 3위 바니 피트 16.52%(4,056표)를 각각 기록했다.

이외에 OC수도국 디비젼 5 디렉터로 출마한 유이종 후보는 33.41%(1만 3,271표)를 얻어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1위인 스티븐 셀든 후보 60. 12%(2만 3,879표)와는 표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당선은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어바인 랜치 워터 디스트릭 디비전 3 디렉터에 출마한 앤드류 한 후보는 3위로 10.83%(1,576표)를 기록했다. 이는 1위인 덩 라인하트 62.77%(9,134표)와 큰 표 차이가 나서 낙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사이프레스 교육구 교육위원 재선에 출마한 샌드라 이 후보(교육위원장)는 70.56%(1,316표)로 2위 칼리 창 29.44%(549표)에 비해서 월등하게 앞서고 있어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부에나팍 제 2지구의 제이슨 정, 제프 김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후보는 단독 출마해 이미 당선되었다. 가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유수연 후보(ABC교육구 교육위원장)는 ABC교육위원 2지구에도 출마해 현재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유 후보는 57.52%(1,518표)를 얻어서 2위와 큰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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