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오아후 약물중독 사망 원인 중 메탐페타민(필로폰)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보고된 약물 과다복용사망자 수는 131명인데, 이중 107명은 메탐페타민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위는 아편으로 37명의 사망자 수와 관련이 있었으며, 3위 대마초는 28명의 사망자와 관련이 있었다.
미 질병통제예방청(CDC)에 따르면 대마초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드물지만, 과다 섭취는 빠른 심박수와 혈압 상승, 환각을 유발할 수 있다.
과다복용사망 자료는 사망 진단서 및 검시관 보고서, 사후 독성 보고서를 토대로 집계된다.
한편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약물중독에 의한 응급실 방문 사례는 3만3,854건으로 집계되었다.
메탐페타민은 6,287건, 대마초는 3,684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