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자 지원 이중언어 투표요원 필요

2022-11-02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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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이 8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샌디에고 지역 매체들은 비영어권 유권자 투표율 제고를 위해 이중언어 구사능력이 있은 투표요원들의 충원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한 지역매체에 따르면 샌디에고 총 유권자 190만명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비영어권 유권자는 스페니시 유권자로 6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스페인어로 된 투표 자료를 요청했다.

또 약 2,000개에 달하는 선거자료를 필리핀어로, 3,000개 이상은 중국어로, 7,000개 이상은 베트남어로된 자료를 요청했다.


한인 유권자 중 비영어권에 속하는 유권자 중 상당수는 한글번역본 선거홍보책자를 받아 보고도 내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있고, 심지어는 자녀들의 의견을 들어 사전투표에 기표하거나 일부 항목에만 기표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샌디에고 한미연합회(회장 심우진)는 아줌마 EXP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줌마그룹이 제작한 선거홍보용 유튜브 알리기에 나섰다.

2편의 홍보영상은 한인가정의 1.5세 또는 2세대들에게 선거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다. 홍보영상은 3일부터 시작하는 아시안 영화제에 투표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https://youtu.be/kxBJxTudpgE, https://youtu.be/bijVWe-gFiE 참조

또 샌디에고 카운티 유권자등록운영국에서 제공하는 한글 공식투표지와 선거홍보책자를 접할 수 있는 사이트(https://sandiego.kacnational.org/) 등도 안내하고 있다.

심우진 회장은 “선거자료의 한글 번역본이 100% 옳게 번역된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1세대 한인 유권자들이 가급적 투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인커뮤니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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