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태원 참사는 한국의 세대차이 때문 (11.01.2022) 한국TV 모닝 뉴스

2022-11-01 (화) 0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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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를 우려한 112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4번만 출동했고, 모두 별다른 조치 없이 종결 처리했습니다.


▻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번 참사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참사 사흘 만에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부적절한 발언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공식 사과했습니다.


► 정부가 이번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나 ′피해자′ 대신 ′사망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에 대통령실은 행정상의 표현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 사망자 합동 분향소와 참사 현장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15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국 장례식장 곳곳에선 장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 LA 타임스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할로윈 압사 참극에 대해 조명하고 참사 원인으로 한국의 세대차이를 지적했습니다.


▻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트위터를 비롯한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전세계에서 추모의 글과 영상이 공유되는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인 앤 마리 기스케 씨는 연방하원의원 브래드 웬스트럽의 조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LA 한인회가 지난 주말 발생한 한국 이태원 참사의 분향소를 LA 한인회관 1층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유가 속에 천문학적인 이익을 올리고 있는 석유 기업들에 이른바 횡재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승부수로 평가됩니다.


▻ 미국의 원유 생산령이 코로나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역대 최대 생산량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가 전체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트위터 전 경영진을 해고한 데 이어 이사회도 해산시켰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기업인 트럼프그룹에 대한 세금사기 혐의 형사재판 첫날 검찰은 조직적인 사기 혐의를 제기했고, 변호인단은 개인 범행으로 축소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집을 찾아가 가족을 폭행한 범인이 기소됐습니다. 범인은 여러 공격 대상 리스트를 갖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연방준비제도가 내일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는 1% 이상 차이가 나게 됩니다.


► 전국에서 중고차 시세에 이어 신차 가격도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보다는 높은 가격입니다.


▻ 연방대법원이 흑인 등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대학 입학 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합현 여부 심리를 개시했습니다. 보수 우위의 구도속에서 대법원이 위헌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월드시리즈 3차전 휴스턴과 필라델피아의 경기는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오늘 치러집니다.


▻ LA 클리퍼스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95-93으로 승리하고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17.2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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