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티 김 LA 지점장, 케네스 최 LPO 소장 “고객 감동에 최선”
![[퍼스트 IC 은행 LA지점 2주년] “발로 뛰는 금융 VIP 서비스” [퍼스트 IC 은행 LA지점 2주년] “발로 뛰는 금융 VIP 서비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2/10/20/20221020222736631.jpg)
퍼스트 IC 은행의 패티 김 LA지점장(왼쪽)과 케네스 최 LPO 소장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노세희 기자]
“은행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순간 당신은 최고의 VIP입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LA에 진출한 ‘퍼스트 IC은행(제일은행) LA지점이 오픈 2주년을 맞았다. LA 한인타운 윌셔와 켄모어 1층에 위치한 LA지점은 퍼스트 IC의 10개 지점 가운데 9번째 지점이다.
3,500평방피트 면적의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LA지점은 패티 김 지점장을 포함해 4명의 직원들이 예금은 물론 상업용 융자와 모기지 융자까지 제공하는 풀서비스 뱅킹 브랜치다. 김 지점장은 스미토모 은행 LA법인 론오피서를 시작으로 나라뱅크와 오픈뱅크를 거쳐 2020년 퍼스트 IC에 합류한 경력 35년의 베테런이다.
김 지점장의 트레이드마크는 ‘발로 뛰는’ 영업이다. 그는 “샌디에고, 테메큘라, 팜스프링스 등 고객들이 계신 곳이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고 말한다.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던 2020년 11월에 오픈했음에도 LA지점은 쾌속 순항 중이다. 경쟁이 치열한 LA 한인타운에서 현재 예금고는 7,000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예금고 1억 달러 돌파가 김 지점장의 목표다. “오픈 2주년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들에게 1년간 체크북 무료 증정, 1년 두차례 송금 수수료 면제, 리모트 디파짓 수수료 면제 등 1,500달러의 절약 혜택이 포함된 디파짓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김 지점장은 전했다.
퍼스트 IC은행은 LA지점 오픈에 앞서 2017년 7월 OC 부에나팍에 대출사무소(LPO)를 개설했다. 선임 부행장인 케네스 최 소장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1981년 한국 외환은행에서 금융계에 첫 발은 내딛은 최 소장은 2009년 유니티은행 창립멤버를 거쳐 2019년부터 퍼스트 IC에서 SBA와 상업용 융자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남가주는 물론 미 전지역에서 주유소, 세탁업소, 호텔, 카워시, 양로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한인 업주들에게 SBA 융자 등 금융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 소장은 “금융 지원을 받을 여건은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여러가지 사유로 융자를 받지 못해 애태우는 비즈니스 업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00년 애틀란타 한인들이 주축이 돼 문을 연 퍼스트 IC은행은 올해 9월말 현재 총 자산 10억 달러에 달하는 중견 은행으로 성장했다. 김동욱 행장, 잭 변 전무 등 LA 한인은행 출신의 금융인들이 경영을 맡고 있다.
▲LA 지점: (818)723-7543 패티 김 ▲OC 대출사무소: (562)413-1320 케네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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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