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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한식 세계화 최선”

2022-10-17 (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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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 연례갈라 지

▶ 역 정치인 등 250여명 참가 성황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한식 세계화 최선”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제2회 갈라에서 한식 세계화 공로패를 수상한 ‘비비큐 USA’의 조셉 김(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대표와 ‘더 큰집’의 박혜화 대표, ‘산수갑산 1’ 김정현 대표, ‘단지’의 후니 김과 대표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전통 한식과 현대 한식의 조화를 통한 한식 세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회장 문준호)는 13일 퀸즈 플러싱 소재 리셉션하우스에서 개최한 2022년 연례 갈라 행사‘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의 한식, 전통 한식과 현대 한식의 조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뉴욕에서 전통 한식과 현대 한식이 더욱 각광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한식 종사자들이 뜻을 함께 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갈라에는 단지의 후니 김 쉐프와 꼬치의 심성철 쉐프 등 유명 쉐프들과 뉴욕한인요식협회, 중앙식품, JC Food, 한쿡 참기름, 김씨 마켓, 뉴욕미트, 그린 야채, 레인보우 야채 등 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한식세계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한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런스틴 뉴욕주하원의원, 줄리 원 뉴욕 시의원 등 정치인들도 참석해 한식당들의 한식 세계화 노력을 격려했다.

문준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많은 뉴요커들이 전통 한식당에서 대표적인 한식 메뉴들을 처음 접한 후 꾸준히 한식당을 찾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현대(모던) 한식당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도 경험하고 있다”며 “이 모든 형태의 한식이 바로 뉴욕의 현 한식의 모습으로 한식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론 김 주하원의원은 이날 ‘더 큰집’ 박혜화 대표와 ‘산수갑산 1’ 김정현 대표에게 뉴욕주의회가 수여하는 우수 전통 한식당 공로패를, 단지’ 후니 김 대표와 비비큐 USA 의 조셉 김 대표에게 우수 현대 한식당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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