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
간단해 보이면서도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 바로 지원서 에세이다. “Show, don’t Tell”이라거나 나만의 유닉한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거나 영화를 보듯 읽는 사람이 쉽게 연상이 가능하게 표현되어야 한다는 등등 많은 조언들이 있다. 성공적인 에세이 작성 포인트를 정리해 보자.
1. 내면 반향적
많은 학생들이 익숙지 않은 것이 바로 이것이다. 특히 지난 2-3년을 비대면의 환경을 반강제로 받아 들여야 했고 어쩌면 비사회적인 환경에서 생활을 해야 했던 현 지원자들 에게는 더욱 어려운 부분이지만 나의 내면을 드러내는 것은 중요하다. 좀 더 용감하고 과감 해 보자.
2. 지원자 고유의 목소리
성적표, 추천서, 표준 시험점수는 객관적인 평가들의 요소이다. 그러나 지원서 에세이는 지원자 고유의 스토리이며 나름의 주관적, 독자적 목소리가 들어가야 한다. 남이 쉽게 보지 못하는 나만의 이야기를 나만의 스타일로 풀어나가도록 하자.
3. 솔직함
성공적인 지원서 에세이의 가장 일반적 공통점은 솔직함이다. 미사여구도 아니고 유려한 글 솜씨도 아니다. 어떻게 썼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에 대해 어떤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느냐가 중요한 이유이다. 스토리에 솔직하고 자신에 대해 솔직할 때 진솔한 글이 만들어지게 된다.
4. 해설적 요소
좋은 에세이를 쓰기 위해 작가적 능력이 필수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무미건조한 사건의 나열보다는 좀 더 내면 깊이로 들어가서 추상적인 부분들을 그려내는 것은 성공적 에세이에 도달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상상, 정서적 그리고 감정적 부분, 관점, 통찰력들을 세심하게 표현하기를 적극적으로 시도해보기 바란다.
5.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분방함
대학 지원서 에세이는 글자수의 제한 외에는 글 형식에 대한 제약은 없는 그야말로 자유형식이다. 시를 써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은 경우도 있고 본인의 공부 계획서를 서술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양한 모든 형식이 가능하지만 튀어 보이고 싶어서 남을 흉내내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 본인의 유닉함을 보여줄 수 있고 특정 글 스타일에 확신이 있고 자신이 있다면 어떤 형태이든 가능하다.
6. 정돈된 글
지원서 에세이도 글(writing)임에 틀림없고 따라서 잘 써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 탄탄한 문장구조와 프롬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내용에 충실하며 문법적으로 깔끔하여야 한다. 창의적일 필요도 없고, 미사여구를 쓰라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지저분하거나 산만한 글이 어서는 안된다.
7. 함축된 의미
Common App의 에세이는 650자로 제한하고 있고 Coalition의 경우 500에서 650자로 정해져 있다. 650자는 결코 충분한 길이는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나를 돋보이기 위한 나의 잠재력과 특출함을 함축하여 표현하기에 부족한 것도 전혀 아니다. 포함하고자 하는 내용을 우선 써보고 몇차례에 걸쳐 정리 작업을 하도록 하자. (714)656-5868
sunny@flexsandie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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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오 YES-FLEX Prep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