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샐리맨더 리조트, DC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인수
2022-10-06 (목)
유제원 기자
워싱턴 DC에 위치한 럭서리 호텔 ‘만다린 오리엔탈’(Mandarin Oriental)이 최근 ‘샐리맨더’ (Salamander·사진)로 이름을 바꿨다.
버지니아 미들버그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샐리맨더 호텔&리조트’는 런던의 사모펀드를 통해 지난달 오리엔탈 호텔을 1억4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샐리맨더 측은 “373개의 객실을 갖춘 DC의 유명 호텔을 인수해 샐리맨더 스타일의 고급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래전부터 DC에 위치한 호텔을 인수해 도심과 전원을 연결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던 샐리맨더 측은 마침내 그 숙원사업을 이루게 됐다.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이용해온 프레지던트 스위트는 전면 리모델링되고 팬데믹 기간 동안 문을 닫았던 클럽 라운지도 ‘모뉴먼트 클럽’으로 재개장된다. 새로운 레스토랑에서 디너는 물론 브런치도 제공되며 바, 베이커리, 스파 등도 새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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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