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어”
2022-09-21 (수) 12:00:00

‘괜히 나한테서 태어나서…’ 양육을 포기한 한 미혼모가 아기를 주사랑공동체 교회 담벼락에 설치된 베이비 박스안에 넣고 있다. [주사랑공동체 교회 제공]
한국인 최초로 미국 생명보호운동 단체인 라이브액션(LIVE ACTION)이 주최한 올해의 생명상(Life Awards) 수상자인 주사랑공동체교회 이종락목사가 샌디에고 소망교회(담임 안광현 목사)에서 28일 주일집회를 갖는다.
이종락 목사는 위험한 장소에 유기돼 죽어가는 아기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교회 담벼락에 한국 최초로 베이비 박스를 설치해 2,000여명의 아기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세상에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강조하는 이종락 목사는 “어느 추운 겨울 초인종 소리에 나가 보니 어린 미혼모가 두고간 것으로 보이는 생선 박스안에 얇은 이불에 쌓인 갓난아기가 있었고, 때마침 고양이가 생선 냄새를 맡고 와 아이의 생명이 위태로와 보여 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돼 베이비 박스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종락 목사와 함께 50년만에 미 대법원에서 낙태권 인정 판례 폐기를 이끌어내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미시시피 주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 린 피치와 낙태반대 운동 혐의로 실형까지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생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캐나다 친생명 활동가 메리 와그너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