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라! 아미고 - 조영길의 ‘스페인어 한마디’

2022-09-06 (화) 10: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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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례합니다’를 뭐라고 하나?

우리는 보통 라띠노를 만날 때 올라(Hola!) 라고 인사를 한다. 그리고 나서 ¿Cómo está? 또는 ¿Qué tal? 같은 인사를 덧붙인다. 그런데 여행하다보면 격식을 차려서 ‘실례 합니다’라고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Disculpe señor 디스꿀뻬 쎄뇨르(또는 señora, señorita)라고 한다. 영어의 Excuse me, sir(ma’am)이다. 동사원형 disculpar는 용서하다 excuse. 이 말 대신에 perdón(뻬르돈) 또는 perdóneme(뻬르도네메) 영어의 pardon, pardon me를 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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