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신진 여성작가들을 조명하는 기획전 ‘패러다임-그녀의 시대’가 오는 27일부터 9월3일까지 LA한인타운에 위치한 리앤리 갤러리(3130 Wilshire Blvd., #502)에서 열린다.
미주 지역을 기반으로 한 한국미술 전시 기획사인 DNOK Inc(대표 강다영·홍한나)가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현 시대 여성과 남성, 그리고 인간의 자세를 화두로 던지는 시간이다.
강다영 대표는 “여성과 페미니즘은 고전적 카테고리일 수 있지만 수 천년의 미술역사 속 여성작가의 짧은 서사를 현 여성작가들이 탄탄하게 이어나가 주길 바라는 희망과 응원을 기반으로 주최한 전시”라고 밝혔다.
참여작가는 강유주, 고영인, 김강미, 김원영, 김은경, 설유정, 차지연, 캐더린 오, 애나 가이코비치, H.레드, 테리 그루, 티나 이바라, 바네사 란곤 13인이다.
홍한나 공동 대표는 “신진 한국 여성 작가 발굴에 계속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더 나아가 더 다양한 필드의 현대 작가들을 조명하고 동시대 미술계의 동향을 면밀하게 추적한 좋은 전시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437-3238 웹사이트 Danok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