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인구 2배이상 늘어나고 도보 등 늘려 교통혼잡 줄여
▶ 인프라 구축없이 불가능 비판도
샌디에고 시는 최근 미라메사를 주거지 쇼핑 몰에 의해 야기되는 자동차 의존 생활환경에서 벗어나 보행자 고가도로 신설 등으로 주거, 업무, 쇼핑이 버스, 자전거, 도보로 가능한 자족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한 계획을 내놨다.
새 계획에 따르면 직업은 2만6,800개에서 5만 8,000개로 2배이상 늘어나고, 인구는 7만6,000명에서 13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매튜 붐하워 커미셔너는 “이곳은 (계획적으로) 건설된 부도심 커뮤니티로 다른 (도심)지역과 같은 수준의 (고)밀도에 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좋은 지역에는 밀도를 높여 주거, 직업, 여가 기능 등을 확대하되 일일 유출입 인구는 줄이기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주민대표자들은 필요한 무료 인프라 특히 공원과 새 도로 건설 없는 심대한 집중을 허용하는 계획을 비판하고 있다.
그들은 “커뮤니티의 많은 거리 특히 미라메사 길은 교통체증으로 악명이 높은데, 6만명의 새 주민과 3만개의 새 직업을 새 도로 없이 어떻게 흡수하겠다는 것이냐?”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과 도보, 자전거를 이용하는 통근자 비율을 현 10%에서 29%로 대폭 늘려 증가하는 교통혼잡을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직장과 주택이 함께 증가하는 도시 건설은 미라메사에 거주하며 일하는 인구가 8,000명에서 약 3만명으로 늘게 되는 반면, 통근자는 8만1,000명에서 6만6,000명으로 줄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이와 같은 교통혼잡 완화의 핵심은 2045년에 완공되는 새 경전철 자주색 노선을 노스 파크, 커니메사, 미라메사 서쪽 경계와 소렌토 메사 역까지 확장하는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UCSD 트램 연장선을 소렌토 벨리와 연결하는 육교를 건설해 미라메사 커뮤니티 핵심인 까미노 루쯔와 연결시키는 것도 포함된다.
시 관계자들은 미라메사는 가파른 협·계곡으로 이루어진 지형적 특성 때문에 경전철보다 고가도로 건설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시 공무원들은 주민 대표자들이 공원을 더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가용 땅이 부족하다며, 계획에는 8개 빌리지에 새 쌈지공원, 선형공원, 보행자도로 등 지역적 특성에 맞게 개발되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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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