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7)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여자 골프 1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9위보다 한 계단 오른 8위가 됐다.
김효주는 31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여자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고진영(27)이 올해 2월 초부터 계속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순으로 2∼4위를 유지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5위가 되며 5위였던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6위로 내려갔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 2명이다.
전인지(28)와 김세영(29), 박인비(34)가 11∼13위에 자리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강자 박민지(24)는 15위다.
스코틀랜드오픈 우승자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30위에서 18위로 껑충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