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원 은행’뉴욕 진출
2022-07-28 (목)
이지훈 기자
▶ 조지아주 기반 둔 한인은행… 베이사이드점 오늘 오픈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프라미스원 은행이 퀸즈 베이사이드에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조지아주에 기반을 둔 한인은행 ‘프라미스원 은행’이 뉴욕에 영업점을 개설하고 본격 공략에 나섰다.
한인은행계에 따르면 프라미스원 은행(행장 김동준)은 28일 퀸즈 노던블러바드 219가 선상에 베이사이드 지점(219-19 Northern Blvd)을 오픈하고 뉴욕 한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은행 측은 올해 초 뉴욕주금융당국(DFS)과 연방예금보호공사(FDIC) 등 금융 감독당국으로부터 뉴욕주 영업 승인을 받고 그동안 지점 오픈을 준비해왔다. 조지아주 한인은행이 뉴욕에 진출한 것은 2016년과 2018년 퀸즈 베이사이드에 각각 지점을 개설한 메트로시티 은행과 제일IC 은행에 이어 세 번째이다.
조지아 애틀란타 둘루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프라미스원 뱅크의 총자산 규모는 2021년 12월말 현재 5억9,349만 달러이며, 대출과 예금은 각각 4억924만달러와 5억2,153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영업망은 뉴욕을 비롯해 조지아와 텍사스 등에 모두 7개의 지점과 3개의 대출사무소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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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