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경희사이버문학 2집 발간

2022-07-28 (목)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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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경희사이버문학회 내달 17일 문학세미나

▶ 노희준 작가·이문재 시인

미주경희사이버문학회(회장 성민희)가 오는 8월17일 JJ그랜드호텔에서 ‘미주경희사이버문학’ 제2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세미나를 개최한다.

성민희 회장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미주동문들의 모임인 미주경희사이버문학회가 전 미주에 흩어져 있는 동문이 글로써 만나는 곳 ‘미주경희사이버문학’을 두 번째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창간호가 발간된 후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 시카고, 워싱턴, 플로리다, 메릴랜드, 유타, 일리노이, 뉴저지, 텍사스, 버지니아, 조지아, 매사추세츠, 노스 캐롤리나, 캐나다 등 타주에서 동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초청 강사는 경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인 노희준 소설가와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이문재 시인이다. 문학 세미나에 이어 초청강사와 함께 하는 2박3일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여행이 이어진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미주동문회는 지난 2004년 결성되어 한길수, 김판호, 하워드 리, 홍영옥 회장을 거쳐 5대 성문희 회장이 활동하고 있다.

성 회장은 “졸업 동문들은 모두 일반 대학에서 타 학과 전공으로 졸업하고도 문예창작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어 편입한 사람이 대부분이라 학사, 석사를 거쳐 박사학위까지 받은 동문이 많다”며 “전 미주에 흩어진 동문이 이번 기회에 다시 뭉치는 계기도 되고 유명 교수들의 강연을 한인들과 문인들에게도 공개해 강의와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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