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뱅크오브오프 팰리세이즈팍 지점에서 전혜선(왼쪽부터)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장, 최용식 포트리지점장, 저스틴 최 팰팍 지점장이 함께했다.
■팰팍 저스틴 최“대출업무 경험 바탕 소기업 융자·상담”
■포트리 최용식“창업·투자 등 기회 제공…경제적 안식처 될 것”
■잉글우드클립스 전혜선“원스톱 서비스로 고객편의 우선”
“더 가까이에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뉴저지 지점장 3인의 한 목소리다. 미주 최대 한인은행을 자랑하는 뱅크오브호프는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팍, 포트리, 잉글우드클립스 등에 지점망을 두고 한인 주민과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 뉴저지 지점을 책임지는 저스틴 최 팰팍 지점장과 최용식 포트리 지점장, 전혜선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장은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한인 고객들이 언제든 부담없이 찾아 궁금증을 풀고 도움을 받는 은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미국계 거대은행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마음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곳이 뱅크오브호프”라고 강조했다.
금융계 경력이 28년이 넘는 저스틴 최 팰팍 지점장은 “지난 4월부터 팰팍 지점장을 맡았다. 팰팍 지점은 뉴저지 최대 한인상권이 형성된 브로드애비뉴에 자리해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며 “대출 업무분야에서 오래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기업 융자 등과 관련된 상담을 보다 자세히 제공해주고 있다.
또 방문 고객이 많은 만큼 고객들의 요청이나 문의를 최대한 빨리 해결하면서 은행을 보다 친근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 경력이 30년이 넘는 최용식 포트리 지점장은 “5월 중순부터 포트리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다. 은행을 찾는 고객들의 사정과 궁금증을 잘 해결하는 것이 지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점장실을 ‘대출 상담실’로 이름을 바꿔 운영하는 등 고객들이 마음 편히 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창업 및 투자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곳이 되는 등 포트리지점을 지역 한인들의 경제적 안식처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은행 경력 20년이 넘는 전혜선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장은 “2019년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설립 때부터 지점장을 맡고 있는데 지점 운영 3년 만에 예금 보유고가 1억1,300만 달러에서 2억2,000만 달러로 크게 늘었다.
기업 고객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 요인”이라며 “지점에서 고객의 모든 요청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신 온·오프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 지점장들은 “뱅크오브호프 뉴저지 지점들을 찾으면 무료로 자산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주택 모기지 대출 등에 대한 상담과 이용이 가능하다. 한인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뱅크오브호프는 은행과 관련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미국 내 최고 수준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춘 동시에 한인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커뮤니티에 보다 다가가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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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