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 지원 한울림교회에 5000달러 전달
▶ 한부모협회에 장학기금 등 2000달러 기부
재미부동산협회의 모니카 박(왼쪽 두 번째부터) 회장이 한울림교회의 김원재 목사에게 우크라이나 동포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과 오른쪽은 각각 제이 윤 골프위원장과 조앤 이 이사장. [사진제공=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회장 모니카 박)는 13일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한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성금 5,000달러를 우크라이나 선교 지원을 하고 있는 한울림교회(담임목사 김원재)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협회가 지난달 29일 롱아일랜드 하버링스 골프코스에서 개최한 연례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한울림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광택 선교사에게 직접 전달돼 우크라이나 동포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모니카 박 회장은 “우크라이나 동포들의 경우 오랜 전쟁으로 인해 무엇보다 극심한 생필품 부족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크라이나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미부동산협회는 이와 함께 이날 한부모협회를 찾아 황미미 대표에게 장한 어머니상 기금 1,000달러와 장학기금 1,000달러 등 모두 2,000달러를 전달했다.